최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하늘재 옛길복원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최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하늘재 옛길복원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마을주민도 함께 참여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8일에 개최된 중간 보고회의 내용을 보완하고 추가 검토사항을 확인해, 하늘재 옛길복원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에 있는 하늘재는 높이 525m로, 백두대간을 넘는 최초의 고갯길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성 있는 고개이다.

문경시는 하늘재 옛길에 스토리를 부여해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주차장 건립과 주막촌 형성 등 관광객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하늘재 옛길을 이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을 최소화시킬 계획이다.

채명진 문화예술과장 “이번 하늘재 옛길복원사업을 통해 하늘재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되살리고 관광객 유입은 물론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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