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용역 착수 보고회

영주시는 14일 2021 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위해 개최부지를 결정하는 내용의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영주시는 2021 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위해 개최부지를 결정하는 내용의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과 관련 부서 간의 업무 공유와 의견교환을 통해 향후 용역 수행 계획과 일정, 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2021경북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위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여론조사용역 발주와 부지선정용역에 착수하고 현재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은 입찰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지선정용역 완료 즉시 기본계획 용역을 수립해 국제행사 계획 신청절차에 맞춰 유치 준비를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영주시는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초대 회장도시이며, 세계인삼도시연맹 국내지역 대표도시로 2021 경북 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풍기인삼의 차별성과 우월성을 전 세계에 알려 영주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인삼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지난 유치 선포식과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2021 경북 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용역을 통해 부지를 확정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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