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2년 연속 취업률 1위···내달 6일부터 나흘간 정시모집

대구한의대 캠퍼스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표방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4개 단과대학(한의과대학·바이오산업대학·의과학대학·웰니스융합대학)으로 개편과 한방·바이오산업·의과학 분야 특성화에 주력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보여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대구한의대는 최근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둬 대학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구한의대는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코어)사업과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프라임)사업, 대학특성화(CK)사업에 4개 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또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학교기업 지원 사업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에 선정돼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코어사업’과 ‘프라임사업’에 모두 선정돼, 이 두 사업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이공학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됐으며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와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전폭적인 지원으로 대구한의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정보공시에서 2년 연속으로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2015.12.31.기준 졸업생 1천명 이상 사립대학)를 차지했다.

또,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대학특성화사업(CK)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 품질경영과 마케팅, 제품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해 화장품 산업을 선도할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 산업에 기여하는 ‘글로벌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화장품산업 수요와 시장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화장품 관련 기업체들의 실효적 행보가 가시화되고 있어 이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는 이러한 산업적 동향과 산업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지정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선정을 통해 아시아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점 학부로 전공은 화장품공학전공, 산업품질공학전공, 산업디자인공학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화장품공학부는 화장품의 기획, 연구개발, 제조/생산, 품질경영, 마케팅, 디자인마케팅, 제품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산업의 전 과정에 대한 공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체 장·단기 현장실습, 기업체 전문가 초청 실무교육,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채용약정형 교육과정 등을 통해 화장품산업분야 최고의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의 경우 ‘가’, ‘나’, ‘다’군 으로 나누어 수능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기간은 2018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이며, 합격자는 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합격자 발표기간은 2월 20일 21시까지로 추가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