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생활자치연구원‘2017 한국생활자치대상’시상식에서 국회의원 부문상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생활자치연구원‘2017 한국생활자치대상’시상식에서 국회의원 부문상을 받았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은 행정자치연구기관을 지향하는 단체로‘생활자치 뿌리내리기 운동’확산과 지방자치의 발전 도모하기 위해 생활자치 정신을 가장 잘 반영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자치대상’을 선정한다.

선정 과정은‘한국생활자치대상 제정위원회’에서 3단계의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국회의원 부문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20명을 뽑는다.

심사를 맡은 평가위원들은 “김정재 의원은 지역별로 현실적인 보육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육관련 지역별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공정하고 형펑성에 맞는 보육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데 이어 결핵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영유아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하는 법안도 발의 했다.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발의해 보육관련 정책은 물론 영유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나서왔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금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를 정치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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