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공광승)가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18 희망나눔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과 20㎏짜리 쌀 50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일교회 신도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쌀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 50가구에 전달된다.

영주제일교회는 매년 이웃돕기성금 기탁, 양곡 지원사업,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지역 저소득층 136가구에 2천여만 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공광승 영주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제일교회 신도들이 합심해 마련한 성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