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의원, 오천삼광·구룡포·효자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비 확보

▲ 박명재 의원
포항시 남구 오천읍 삼광시장과 구룡포시장, 효자시장 등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박차가 가해진다.

17일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오천삼광시장과 구룡포시장, 효자시장 아케이드 설치를 위한 사업비 11억7천만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 신규예산 2억원을 확보한 오천삼광시장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된 아케이드를 철거하고, 200m의 새로운 아케이드를 설치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시장 현대화를 추진중인 구룡포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총사업비 46억원)는 내년 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효자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도 2억7천만원을 확보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포항 남구지역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통한 전통상권 살리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박의원은 이들 시장외에도 ‘오천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총사업비 19억원)’‘대해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총사업비5억원)’ 국비확보에 힘을 보탰다.

또한 2015년 연일전통시장이 ‘골목형시장 특성화사업(1년간 총6억원 지원)’, 올해 효자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3년간 총18억원 지원)’ 대상지로 선정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박명재 의원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시장상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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