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보컬 박재홍, 베이스 강성민, 탭댄스 류주영, 뮤발레컴퍼니 ‘호두까기 인형’공연 모습, 2018 스케줄러.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담스 콘서트 △2018 스케줄러 선착순 증정 이벤트 △무료입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대구미술관은 관람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재즈, 발레 등 d am‘s 콘서트(담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4시 30분 어미홀에서는 ‘크리스마스 재즈’를 선보인다. 강성민(베이스), 김명환(드럼), 류주영(탭댄스), 박재홍(보컬), 오창민(기타), 윱 반 라인(트럼펫) 이영경(피아노)이 출연해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Feliz navidad’, ‘Let it snow’, ‘I got blues’, ‘Hallelujah I love her so’ 등 캐롤 및 연말명곡을 재즈로 연주한다.

24일 오후 4시 30분에는 뮤발레컴퍼니(단장 우혜영)의 발레공연‘호두까기 인형’을 미술관 어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주요 3대 발레 명작으로 주인공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인형 나라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여행을 그려낸다.

대구미술관 공연에는 작품 중 2막을 갈라로 소개한다. 공연 후에는 포토타임을 가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dam’s 공연은 미술관 관람권을 발권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또 25일, 30일, 31일은 미술관 무료입장과 함께 선착순 입장객 100명(이벤트 기간 매일, 단체관람객 제외)에게 2018년 스케줄러를 선물한다.

대구미술관 최승훈 관장은 “2017년을 마무리하며 온 가족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artmuseum.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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