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 ‘대한민국 곶감 축제’ 대도시 홍보활동
상주시 외남면이 ‘대한민국 곶감 축제’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펴 눈길을 모았다.
곶감 노래가 현장에서 힘차게 울려 퍼진 가운데 펼쳐진 1차 홍보활동은 14일 부산역 광장과 대구 동성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이뤄졌고 2차 홍보활동은 18일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진행됐다.
특히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곶감 시식과 초 중학생들로 구성된 무용단이 귀여운 호랑이 의상을 입고 선보인 플래시몹은 도심을 오가던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A씨(59 부산시)는 “상주 곶감이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막연히 먼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부산에서 2시간 남짓밖에 안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며 “현장에서 곶감을 먹어보고 초 중생들이 펼친 플래시몹을 보면서 이번 축제에는 가족과 함께 축제장에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