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행사는 지난 15일 의흥 장날을 맞이해 지역주민, 상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행사, 구매장려 커피 및 어묵탕 등을 제공했다.
추진위원회와 부녀회, 적십자회 등 마을 리더들이 협력해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를 했다.
특히 이날 김장의 주재료는 의흥에서 생산되고 의흥 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지역특산물만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또, 상인회를 결성해 의흥면의 캐릭터인 ‘산들이’를 스티커로 제작 배포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방문객들에게 쿠폰형식으로 지급하고, 스티커를 받아오는 방문객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의흥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 말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