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4년에 설립된 희성전자는 대구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LCD 및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왔다.
희성전자 전 직원들은 일 년 동안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천 원 이하의 금액을 모은 성금 500만 원을 내놨다.
회사도 같은 마음으로 9천500만 원의 성금기탁을 결정 총 1억 원의 성금을 지난 15일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공동모금회에 매년 1억 원을 기탁, 더욱 의미를 더했다.
류시관 대표이사는 “전달한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는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