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50년 동반성장 기록

대구은행은 DGB 대구은행 오심년사를 발간했다.
대구은행은 15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역과 함께한 50년, 세계와 함께할 100년’ ‘DGB 대구은행 오십년 사’를 발간했다.

1967년 10월 7일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발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해온 DGB 대구은행의 50년 역사를 담은 ‘DGB 대구은행 오십년 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편찬작업에 착수해 2017년 12월에 이르기까지 2년의 산고를 거쳐 완성됐다.

총 3권의 책으로 완성된 ‘DGB 대구은행 오십년 사’는 지역경제와 DGB 대구은행 반세기 역사 전체를 살펴본 ‘통사’, DGB대구은행의 각 부서별 업무 변천사를 기술한 ‘업무사’, 풍부한 사진과 에피소드들로 한결 보기 쉽게 구성한 ‘축약판’의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사’는 지난 100년간의 지역경제 역사를 담은 ‘대구·경북지역 경제발전사’, 국내 최초 연도사 형태로 구성한 ‘40년 성장사’, 스토리텔링 형으로 구성한 ‘최근 10년 성장사’, 역대 은행장의 인터뷰, 미래 100년을 조망한 ‘백년 은행으로 가는 길’, 사회공헌 50년과 지속 가능 경영 11년 등 이전과 다른 기획을 통해 새롭게 만들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2011년 금융그룹을 출범해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DGB대구은행 오십년 사’ 발간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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