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송년음악회 Goodbye 2017 일환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개최하는 송년음악회에서 특별이벤트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송년음악회 포스터.
경주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예정된 ‘경주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Goodbye 2017’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은막의 패셔니스타 배우 강신성일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송년음악회 Goodbye 2017’은 오케스트라와 탱고, 뮤지컬곡, 성악 및 관현악곡, 재즈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오페라와 발레 그리고 팝스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인 최선용 지휘자를 중심으로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아시아 대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클래식과 퓨전을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뮤지컬 배우 루이스 초이가 무대를 꾸민다.

특히 레드카펫 행사는 ‘경주예술의전당의 진정한 주인공은 관객이다’라는 메시지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로, 관객들은 직접 레드카펫을 통해 입장하며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포토제닉 수상자로 선정된 관객들에게는 배우 강신성일의 시상으로 2018년 경주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 티켓을 선물한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송년음악회를 선보여 기쁘다”며 “이번 특별 이벤트로 경주예술의전당의 주인공이 되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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