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8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4개 읍면동 복지팀에 맞춤형 복지차량 14대를 전달했다.

읍면동 맞춤형 복지차량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등의 복지업무 수행에 있어서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응급호출, 현장상황 녹취, 공무원 위치확인 기능이 탑재된 IT기기(스마트워치)를 각 읍면동마다 3대씩 보급해 방문상담이 잦은 복지담당 공무원의 신변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방문상담 전용 복지차량 구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가서 살피고 돌보는 복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까지 16개 읍면동에 복지차량을 배치했으며, 내년까지 11대가 추가 배치해 27개 전 읍면동에 복지차량을 배치할 계획할 계획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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