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희망만들기…선거인단 766명 투표 찬성율 96.9%

▲ 이찬교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
경북교육희망만들기는 2018 경북도교육감 선거 경북진보혁신교육감 후보로 이찬교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을 선출했다.

경북교육희망만들기(상임대표 유병제 신현자 김병일 김명동)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진보혁신교육감 단일후보에 대한 선거인단 투표결과 96.9%의 찬성을 받은 이찬교 소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희망만들기는 진보혁신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지난 7월 민노총 경북본부와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참교육학부모회 경북지부 등 20여 개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다.

이들은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지난 11월 1일 이찬교 소장이 단독 등록,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특위소속 500인 위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선거인단 1천137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확정시켰다.

이찬교 후보는 대구 대건고와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1981년부터 올해까지 구미여고 등 도내 9개 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했으며, 2001년 전교조 경북지부장을 거쳐 현재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 및 경북친환영무상급식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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