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U18(포항제철고)이 2017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국제대회에 K리그 유스를 대표해 출전했다.
포항스틸러스 U18(포항제철고)이 2017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국제대회에 K리그 유스를 대표해 출전했다.

포항 U18은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19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J리그 유스컵 우승팀인 쿄토 상가를 비롯 감바 오사카·가와사키 프론탈레·산프레체 히로시마 U18 팀과 프랑스 올림피크 마르세유, 브라질의 샤페코엔시, 그리고 세르비아의 보이보디나 U18 팀들이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U18 국가대표이기도 한 공격수 김찬은 “K리그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좋은 경기로 세계무대에 포항과 K리그를 알리고 싶다” 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그룹별 풀리그를 거쳐 24일 최종 순위결정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그룹B에 속한 포항은 19일 출국해 20일 감바오사카, 21일 올림피크 마르세유, 23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예선리그 경기를 갖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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