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 명 대구 동성로서 홍보 캠페인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진흥과 직원 등 40여명은 20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거리 관광 홍보를 펼쳤다.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진흥과 직원 등 40여 명은 20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거리 관광 홍보를 펼쳤다.

이날 거리 관광 홍보는 ‘겨울 여행 문경’ 홍보 문구를 치장한 키다리 인형(에어 아바타)을 앞세우고 핫팩과 관광지도 등을 나눠주며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겨울 여행지 문경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문경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대 관광권역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사업이다.

지난해 문경시는 선비이야기여행권역(문경, 안동, 영주, 대구)으로 선정되돼 5년간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3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관광시설 및 환경 개선, 지역 연계사업, 관광콘텐츠 개발, 교육 및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문경은 문경새재를 비롯한 명산과 계곡, 레포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산재해 있어 연말연시를 문경에서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경을 알리고 모두가 찾고 싶은 문경을 위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세워 문경 관광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