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화 기술개발 보급 부문

▲ 19일 행안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부겸 장관이 직접 조봉래 담당에세 시상하고 있다.
예천군청 조봉래 친환경바이오 담당이 ‘2017 제7회 지방행정달인’으로 선정됐다.

곤충산업화 기술개발 보급 달인으로 선정된 조봉래 친환경바이오 담당은 농가현장 산업화 꿀벌 육종연구 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인물로 정부장려품종 1호 ‘장원벌’ 개발에 기여해 국내 꿀 생산량을 6천300t 증가로 농가소득 700억 원을 만들어 냈다.

또 울릉도에 전국 최대(1만6000㎡) 여왕벌 생산기지를 조성해 2017년 장원여왕벌 3천 마리를 공급하는 등 우량꿀벌 생산 보급 산업화로 국내 양봉업 발전에 앞장 섰다.

특히 곤충식품 매뉴얼 개발, 곤충 농장학교 운영 및 곤충치유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곤충농가 신 소득원을 개발하고 꿀, 화분 등 봉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브랜드개발과 봉독의 친환경 축산분야 활용 등 곤충산업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2년 최효열 농촌지도사가 고품질 사과 생산의 달인으로 선정되고, 2013년에는 김진원 농촌지도사가 친환경미생물 활용 연구 공적으로 수상한 바 있다.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68명의 후보자가 응모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발표심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분야에서 10명이 선정됐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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