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 6천200억원 확정

문경시의회(의장 김지현)는 20일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개회한 제211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문경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과 문경 에코랄라 민간위탁 동의안 등 12건의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8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부분에서 동지역 초등학교 농업식품지원사업 등 4건에 11억 4천600만 2천원을 증액하고, 아름다운 내고장 세천가꾸기사업 평가 시상금 등 11건에 1억 6천576만원을 감액한 총규모 6천200억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문경시의회 김지현 의장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문경시의회는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시민 누구라도 공평하게 존경받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대안을 찾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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