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0시34분께 안동시 태화동의 단층짜리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안동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0시34분께 안동시 태화동의 단층짜리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10분여 만에 꺼졌다.

숨진 A(44)씨는 잔불 정리 과정에서 점포 내 사무실에서 발견됐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165㎡와 집기류 등을 태워 4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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