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여명에 2억3천만원 지원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11월 15일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2018학년도 1년간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지원인원은 약 190여명이며 지원 금액은 약 2억 3천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경북교육청에서 사전 조사한 피해가구 학생 280여명 중에서 법령과 조례, 기타 학비 지원 사업에 따라 고교학비를 면제, 지원받거나 직장에서 학비보조를 받는 자의 자녀 등 90여명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진피해로 인한 학비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내년 학기 초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한 신청기간 내에 지진 피해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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