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기원

▲ 경북관광공사는 골프장 인근지역인 경주시 물천리 주민 50명을 초청해 ‘사랑의 목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9일 인근 지역인 물천리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목욕봉사’를 펼쳐,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매 분기 시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공사가 운영 중인 보문골프장 인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골프장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온천을 체험하게 했다.

또 골프장에서 준비한 추천메뉴로 저녁 만찬을 대접해 지역 주민들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를 경험토록 했다.

공사는 이번 봉사활동를 통해 임직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어르신들에게는 노인공경의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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