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섭 의원, 5분 자유발언

상주시의회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21일 제182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장에서 ‘상주 쌀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를 위한 적극적, 능동적 대책 마련’이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상주시의회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21일 제182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장에서 ‘상주 쌀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를 위한 적극적, 능동적 대책 마련’이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그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품질에 비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원인과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상주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상주시 관계부서 간 할거주의와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농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쌀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 육성계획 수립,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의 개발과 도입, 통합 명품브랜드 육성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유통망 확보, 기관장과 각 관계부서장의 확고한 추진의지 등을 통해 진정한 농업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농업도시인 우리 시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라는 과거 명성을 되찾고 다시 찾아오는 부자 농촌을 만들 수 있어 지역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지난 제17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쌀 산업 육성 필요성 및 개선방안을 제안했고 지난 2016년에는 상주 대표 명품쌀 개발 및 유통 개선에 대한 연수를 위해 쌀 산업 관련 담당부서와 일본 츠쿠바시를 방문하는 등 상주시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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