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섭 의원, 5분 자유발언
그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품질에 비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원인과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상주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상주시 관계부서 간 할거주의와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농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쌀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 육성계획 수립,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의 개발과 도입, 통합 명품브랜드 육성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유통망 확보, 기관장과 각 관계부서장의 확고한 추진의지 등을 통해 진정한 농업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농업도시인 우리 시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라는 과거 명성을 되찾고 다시 찾아오는 부자 농촌을 만들 수 있어 지역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지난 제17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쌀 산업 육성 필요성 및 개선방안을 제안했고 지난 2016년에는 상주 대표 명품쌀 개발 및 유통 개선에 대한 연수를 위해 쌀 산업 관련 담당부서와 일본 츠쿠바시를 방문하는 등 상주시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