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중학교 2·고등학교 1···농촌지역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현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래 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한 학교 구현’의 일환으로 선진국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3월 7개의 학교가 개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교하는 학교는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김천혁신도시, 구미국가산업 확장단지, 도시개발지구 내 증가하는 학생을 수용하고,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4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1교를 신설 및 신설대체이전하게 된다.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내 고등학교 1교, 김천혁신도시 및 구미국가산업 확장단지에 각각 초등학교 1교, 포항 양덕토지구획정리지구 내 초등학교 1교 및 중학교 1교, 구미 문성토지구획정리지구 내 초등학교 1교가 개교하며, 안동지역 농촌의 소규모 중학교 5곳을 폐교하고 하나의 기숙형중학교를 신설해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다.

신설되는 학교는 11월 29일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도립학교 설치 조례’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으며, 3월 1일 개교를 하게 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학생 유입으로 열악해 질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위해 앞으로도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교육복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