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서울대 수시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9명 늘어난 10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육청에 따르면 21일 서울대 수시(일반, 지균, 기균) 합격자 발표에서 경북 지역에서는 52개교에서 104명이 합격했다

최근 3년 동안 서울대 수시 합격자에 없었던 학교 중 올해 합격자를 낸 학교는 구미 금오고, 상모고, 예천여고, 대창고, 경주 안강 여고, 김천 성의여고, 칠곡 북삼고 등 7개교에서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11개교 32명, 구미 9개교 15명, 경산 7개교 14명, 김천 3개교 13명, 안동 5개교 7명, 문경 3개교 4명, 영천 2개교 3명, 영주 2개교 2명, 성주 1개교 2명, 칠곡 2개교 2명, 예천 2개교 2명, 군위 1명, 청도 1명 등 13개 시군에서 배출자를 냈다.

학교별로는 포항제철고가 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천고 9명, 포항 영신고 4명, 경주고, 경산 무학고 3명, 안동고, 점천고, 구미 현일고, 경산과학고에서 2명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단위 자사고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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