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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저소득 3대 가정 및 조손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무료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할매랑 할배랑 추억만들기’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4대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은 영해면의 89세 권 모 할머니. |
‘할매할배의 날’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진이 없는 가정에 즐거운 사진촬영의 추억을 만들어 가족의 유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4대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은 영해면의 권 모 할머니(89)는 “가족사진을 찍어야지 하면서도 바쁜 일상과 비용 부담 때문에 어려웠다. 영덕군의 도움으로 사랑하는 손자들과 온 가족이 함께한 추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할매할배의 날’이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조부모·부모·손주 등 3대 구성원의 소통을 장려해 가족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할매할배의 날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