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한국생활 적응 도와 뿌듯"

대구한의대 국제교육교류센터가 개최한 ‘국제유학생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최근 대구 애슐리에서 대구한의대에 재학하고 있는 유학생들로 구성된 국제유학생회 2017년 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대구한의대에 재학중인 학부 유학생, 한국어 연수생, 교환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귀남 국제교육교류센터장의 격려사와 중국어과 조준위 초대 회장 인사말, 의료경영학과 부사경(2학년) 2대 회장 선출과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변귀남 센터장은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동기를 부여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 유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국제유학생회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외국인 유학생회 통합 및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년에 조직,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애교심 향상, 유학생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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