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30분 구평동 강동문화복지회관

싱어송라이터 허만성
“죽을 때까지 음악을 하는 게 제 꿈입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에 미쳐 자신만의 음악색깔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허만성 씨가 고향 구미에서 4집 앨범 마지막 공연을 한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울산 등에서 연간 5회 이상 단독콘서트를 해 온 그가 고향 및 인근 지역 팬들을 위해 올해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 것이다.

구미시 원평동이 고향인 그는 단독콘서트 외에도 지역을 다니는 커피숍 공연으로 팬들과 호흡해 왔다.

또한 현재 TBC 대구방송 허만성, 이지현의 오후 음악여행 메인 DJ로 활동 중이며,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 추억앨범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대구포크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북포크음악회, 고택음악회 등 그동안 공연 횟수만도 1천 회가 넘는다.

“이번 공연이 5집 앨범을 준비하는 마지막 4집 앨범 공연이 될 것 같다”는 그는 “그동안 어쿠스틱 밴드로 공연하다가 이번만큼은 조금 더 풍성하게 풀 밴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처럼 통기타 아날로그 세대가 줄어들고 있지만 허만성 이라는 가수가 한쪽에서 열심히 자기 음악색깔 안 버리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는 팬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7 허만성 구미 콘서트는 오는 12월 29일 오후 7시 30분 구미시 구평동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예매는 인터파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