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옥동지구대 신축 개소
안동경찰서 옥동지구대가 22일 신축 사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 업무에 들어갔다.

1천320㎡ 부지에 연면적 231㎡, 지상 2층 규모로 지은 지구대에는 20여 명의 경찰이 배치돼, 유흥가와 아파트가 몰려 있는 옥동 신시가지 치안을 담당한다.

옥동은 안동지역 치안수요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112신고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곳이다. 그동안 인근 송현동에 위치한 송하지구대에서 통합 관할해 왔으며, 면적 79.45㎢에 인구 4만4천여 명의 치안수요를 감당하며 연간 112신고 건만 1만1천여 건에 이른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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