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 등 14개사에 입사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수료생과 기술교육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직원,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박길환 취업지원팀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료식은 교육경과 보고에 이어 수료영상 시청, 수료증 및 성적우수자 상장수여, 취업확정 외주사의 수료축하 꽃다발 증정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수료생 45명 중 32명이 포항 피씨엠등 6개사, 광양 건우등 8개사에 각각 16명씩 취업을 확정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교육생들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개월 합숙과정으로 포항 인재창조원과 광양 기술교육센터에서 인성과 기초기술교육, 수행 직무 및 근무환경에 대한 사전 이해도 제고를 위해 외주사 현장을 체험했다.
외주 파트너사인 ㈜티엠씨 권용석 혁신팀장은 “교육생들의 실무 이해가 빠르고 현업에 조기 적응하고 있으며, 인성교육 효과로 동료들과 관계형성이 뛰어나다” 고 취업희망자 교육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8년에는 채용 소요를 감안해 지역별 기계정비 2차수(3~4월, 10~11월), 전기정비 1차수(6~7월)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교육그룹은 교육 수료후 채용된 직원들을 일학습병행제 교육과 연계해 직무역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