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권역별로 치러진 노래자랑에서 치열한 예심의 관문을 통과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받은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비록 한국말은 익숙하지 못했지만, 출신 국가의 고유의상을 입거나 현란한 춤솜씨를 보여주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재능을 뽐내며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부부나 자녀가 함께 출연하여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최진희, 성진우, 우연이 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비치 나눔봉사단 필리핀 전통춤 마글라라틴댄스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노래자랑은 오는 29일 오후 6시에 지역민방인 TBC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