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60명·합창단 70명 참가
이번 경북항공고 정기연주회는 1인 1악기 연주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인성교육에 음악교육이 꼭 필요함에 전교생이 매주 목요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연마해 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 60명과 합창단 70명이 정기연주회에 참가했으며, 지난 11월에 내담제 학생축제를 통해 15개 동아리반 학생들이 발표를 가졌다.
이어 연주회는 대구, 영남지역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했으며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승화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1학년 성정빈 학생은 “중학교 때까지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었는데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신이 났고 생각이 감성적으로 풍부해지고 정신적으로 한층 성숙해졌다”고 자평했다.
김병호 교장은 “합창도 오케스트라도 모두 열정이 넘치는 무대였으며 함께 고생하신 지도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며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미래 최고의 항공요람으로 거듭 발전해 한 단계 더 비상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