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철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장
한국공항공사 신임 포항지사장에 이재철(53·사진) 전 안전보안본부 안전총괄팀장이 26일 취임했다.

신임 이재철 지사장은 이날 “항공기 안전운항과 공항 이용객 서비스를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며 “지속적인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지자체·항공사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침체된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지사장은 “경북도, 포항시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항 활성화는 물론 조만간 취항 예정인 지역항공사 에어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장은 지난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서울지역본부 항공등화팀장, 본사 공항시설팀장, 안전총괄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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