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재철 지사장은 이날 “항공기 안전운항과 공항 이용객 서비스를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며 “지속적인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지자체·항공사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침체된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지사장은 “경북도, 포항시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항 활성화는 물론 조만간 취항 예정인 지역항공사 에어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장은 지난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서울지역본부 항공등화팀장, 본사 공항시설팀장, 안전총괄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