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우와 이상민은 지난 18일 충북 보은군 소재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각각 2위와 3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최형준은 대한검도회 추천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들은 2018년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경기에 국가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한국에서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30년 만이다.
한편 달서구청 검도부는 지난 1991년에 창단해 각종 전국단위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실업대회 단체전 우승 1회, 3위 4회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10월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