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지난 22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17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경북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분야별 지표에 따라 실적을 평가한 것.

문경시보건소는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 33개소를 선정해 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지원, 알레르기질환 환아 선별을 위한 설문조사, 아토피 보습제 및 홍보용품 지원, 아토피 인형극 공연 등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애주 건강관리과장은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예방 차원의 보건행정을 펼쳐온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대상에 맞는 맞춤형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