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문 평가에서 2017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2015년부터 3년 연속 기관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노력 및 복지대상자 사후관리 노력을 종합적으로 합산하여 복지수준을 평가하는 것.

이에 문경시는 부적정 수급 상설·정기 점검반 운영, 복지사업별 조사·점검, 대국민 홍보와 예방교육 등을 통하여 복지재정누수를 막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늘어나는 복지 예산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에 대한 능동적 대응 및 적절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사업 추진, 복지재정의 철저한 관리로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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