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고령군보건소가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2017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군단위 단독으로 최우수 기관상(왼쪽 네번째)을 수상하고, 타 지자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제공
고령군보건소가 경북도 아토피·천식예방관리 부문을 비롯한 국민보건 분야 군 단위 단독 최우수상 등 총 6개 부문을 휩쓸면서 국민건강보건증진에 대한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군은 아토피·천식예방 분야의 경우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관리를 위해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안심기관 선정 및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 비율, 치료율과 결석률, 교육홍보실적,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아토피 예방 그림일기 공모전에 참가한 다산어린이집 이예린 원생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치매극복과 정신건강증진분야 최우수, 저출산극복, 건강새마을, 보건진료소 사업추진 등 총 6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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