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대 CCTV 모니터링…범죄·각종 사건·사고 상황 대처 역할 담당

27일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개소식을 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27일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청송읍 금월로 231) 개소식을 했다.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계기관 및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방범 목적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운영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에 군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하여 246.08㎡ 규모의 관제센터를 증축한 후, 2017년에는 총사업비 12억7천만 원(국비 6억3천500만 원, 군비 6억3천500만 원)을 확보하여 지난 3월에 착공 12월에 관제센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관제센터는 앞으로 20명의 관제요원 및 상주 경찰관이 449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 시 신속한 출동지원 및 상황 대처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각종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CCTV 관리체계의 일원화 및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업무효율증대와 군민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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