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택행정평가 등 휩쓸어···고품격 시장역량 과시

김천시는 경상북도 주관 ‘2017 건축·주택행정 종합평가’에서 주택행정 분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에 연말 상복이 쏟아졌다.

경상북도 주관 ‘2017 건축·주택행정 종합평가’에서 김천시는 주택행정 분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앞서 시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김천시는 그동안 도농복합도시 여건에 맞춰 주택행정을 구현해 왔으며, 올해 8억여 원을 투입, 노후 경로당 개보수, 오폐수배관 교체사업 등 총 19개 단지의 노후 공공주택의 관리비용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또한 농촌 지역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개량 70동 및 빈집정비 70동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귀농·귀촌자와 주택개량 대상자에게 김천시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설계비 감면을 지원했다.

지난 22일 열린 ‘2017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김천시 자산동 새뜰 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대회는 ‘도시재생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김천시는 2015년 자산동 새뜰 마을 사업, 2016년 평화동 도시재생사업, 2017년 황금동 도활 사업 등 각종 도시재생 국비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33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전국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상을, 경상북도 ‘2017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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