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폭력은 그 자체로도 학생들에게 큰 고통과 상처를 주지만 또 다른 유형의 학교폭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이 그만큼 중요한 일이다.
이번 공모전은 언어폭력, 사이버폭력과 같이 지능적·정서적 유형의 폭력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른 폭력유형으로의 확산을 막는 차원에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우수 학교와 업무담당자에게는 교육감 표창패와 표창장을 각각 수여한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23개 교육지원청 예선을 거쳐 올라온 64편의 작품 중 선정된 언어문화 정착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언어문화 개선은 물론 궁극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