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7단지

화성산업은 지난 26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7단지 아파트 건설공사’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파트 건설공사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내 7BL에 조성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74일이 소요되며 공사비는 총 951억 원이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7단지는 대지면적 3만7천598㎡, 연 면적 10만9천875.77㎡,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국민임대(전용면적 29/39/49㎡) 619세대와 장기전세(전용면적 59/74/84㎡) 406세대 총 1천25세대로 구성돼 있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1,2,3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된 강일 IC와 상일 IC 사이에 있다.

기존의 강일 1,2지구 및 미사강변도시와 함께 서울 동부권의 주거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주택지구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올림픽대로, 강일 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 이용 및 용마산터널과 연결되는 구리암사대교, 강일~춘천~양양 간 고속도로로 시내·외곽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이번 계약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을 적용해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진행했으며 건설업체의 기술능력, 시공평가, 하도급 적정성, 시공실적, 기술능력, 사회적 신인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내년도 SOC 물량 감소로 인한 예산감소로 인해 연내 일감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과정에서 이번 화성이 종평제가 적용된 이번 사업을 수주 및 계약하게 돼 다시 한번 공사수행 능력과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역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지역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며 고덕강일지구를 빛내는 최고의 품질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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