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수 영천경찰서장
이갑수 신임 영천경찰서장(53)이 27일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국민의 경찰이 돼야 시민들은 안정과 신뢰를 느끼며 스스로 국민의 경찰로서 자부심이 일어난다”며 “훈훈한 정이 흐르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직장이 되기 위해서는 칭찬과 긍정의 분위기 확산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자”고 부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 서장은 청송 출신으로 경찰대(3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4월 경찰에 입문해 경북청 과학수사계장, 경북청 정보 2·3계장, 대구청 수사과장, 김천경찰서장, 경북청 경무과장, 대구중부경찰서장, 대구청 보안과장, 대구 달서경찰서장, 경북청 보안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은 김정숙 (54)씨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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