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이헌 이사장(오른쪽). 대한법률구조공단 제공
농협중앙회는 지난 27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저소득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출연금 13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으로 1996년 7월 농협과 저소득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누적 출연금은 211억 원이다.

저소득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실적은 지난 11월 말 기준 구조 인원 11만4천여 명, 구조 금액 1조6천여억 원에 이른다.

공단은 출연금으로 저소득 농업인 법률분쟁 발생 시 무료법률구조사업(인지대, 송달료 등 법원 실비 및 변호사수임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민을 위해 지역농협과 연계한 이동법률상담 및 법률강연을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저소득 농업인에 대한 무료법률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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