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명수(朴明洙·56)문경경찰서장은 “진정 시민이 원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 협력치안을 더욱 공고하게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천고교와 경찰대학(1기) 법학과를 졸업한 박 서장은 1985년 경찰에 몸담은 이래 경기지방경찰청 보안과장,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장, 서울중부경찰서장,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이의순(56)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으며, 취미는 등산·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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