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식 신임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이재식(사진) 신임 본부장의 취임식을 갖고 내년 1월 1일부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임 이재식 본부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예천군지부장, 홍보실장, 농협재단 사무총장, 회원종합지원부장, 비서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준법감시인 재임 시절 농협중앙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다해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으로 거듭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식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가며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농협 본연의 사업과 역할에 더욱 집중할 계획” 이라며“계통·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실천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온화한 성품에 바둑과 서예를 즐기는 이재식 본부장은 부인 박다원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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