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이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7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온·오프라인에 걸쳐 종합 평가를 통해 ‘2017년도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정 의원은 제20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흥진호 나포 사건에 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청와대의 무능한 대처를 강하게 지적했고, 지난 6개월 동안 청와대 ‘아니면 말고’ 식의 오락가락한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생활 속에 밀접하게 연관된 경제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계 부처장으로부터 해결방안을 이끌어 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제대로 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올곧은 보훈정책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하며 남다른 의정활동의 성과를 보여줬다.

정태옥 의원은 “시민단체에서 2년 연속 선정해주신 상이라 더 뜻이 깊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앞으로도 국정을 감시하는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잘못된 정부정책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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