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자정부터 전면 개통···접근성 향상·지역 발전 기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동곡리 구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건설공사’의 2공구 도로(1.58km) 건설 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31일 자정부터 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초 해평면과 산동면 일원에 조성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의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제1공구,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확장단지와 제5단지 하이테크밸리 사이에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2공구로 구성돼 있으며 2공구를 먼저 개통하게 됐다.

제4단지 확장단지는 주변 배후도시 연계성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도시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5단지 하이테크 밸리는 전자 정보산업의 메카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산단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구미 4단지 확장단지 및 5단지 하이테크 밸리와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4년이라는 공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1공구도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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