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항시 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전달한 물품은 쌀, 이불, 담요, 라면, 세제 등 8종으로, 지진 피해 정도가 심한 흥해지역 아파트 및 빌라 29개소 1천356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포항시는 건물 전파로 이주한 세대 570여 세대를 대상으로는 이불, 화장지, 수건 등 14종의 물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0여세대에 전달을 완료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이 보내주신 귀한 사랑의 성품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