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보내온 사랑의 물품, 지진 피해 주민품으로 전달됐다.
포항시는 11.15. 지진으로 주택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국에서 답지한 따뜻한 사랑의 성품(구호물품)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28일 포항시 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전달한 물품은 쌀, 이불, 담요, 라면, 세제 등 8종으로, 지진 피해 정도가 심한 흥해지역 아파트 및 빌라 29개소 1천356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포항시는 건물 전파로 이주한 세대 570여 세대를 대상으로는 이불, 화장지, 수건 등 14종의 물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0여세대에 전달을 완료했다.
전국에서 보내온 사랑의 물품, 지진 피해 주민품으로 전달됐다.
이와 별도로 지진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읍면동을 통해 수시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이 보내주신 귀한 사랑의 성품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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