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서 개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관련한 직업·진로 체험 박람회가 28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VREC 가상현실 교육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관련한 직업·진로 체험 박람회가 28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VREC 가상현실 교육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최창학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 본부장,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학부모·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코딩과 이를 활용한 드론,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IoT(사물인터넷), 3D프린팅, 콘텐츠 크리에이터, 로봇산업, 인공지능, 웹·앱·게임개발,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4차산업에 관련된 직업을 부스별로 나눠 진로를 안내한다.

VR 체험존에서는 VR게임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학생들이 직접 라이브 VR촬영, 편집, SNS 업로드 후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유망 직업은 무엇인지, 또 이를 위해선 어떤 학습이 필요한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제공된다.

4차산업 혁명의 시대 직업·진로 체험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내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을 타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곳은 평소 청소년들의 K-POP 댄스 연습 공간으로 다양한 볼거리 또한 볼 수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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