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경기활성화 도모

지난 27일 죽도시장 장보기에 나선 조청명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건어물을 사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사장 조청명)은 지난 27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죽도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조청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죽도시장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농수산물과 생필품들을 장바구니에 채웠다.

최근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포스코플랜텍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조청명 사장은 “지진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지난달 15일 지진 발생 이후 전 임직원들이 피해가 집중된 흥해지역에서 피해복구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를 펼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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